신임 인사처장 "문재인이 모든 고통 원천"…윤건영 "화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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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인사처장 "문재인이 모든 고통 원천"…윤건영 "화가 난다"

2020년 당시 박 전 시장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경찰은 박 전 시장 성추행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했지만, 이후 피해자에 대한 박 전 시장의 성희롱 사실이 인권위와 법원에 의해 인정되면서 피해자를 향한 '2차 가해' 논리도 공식적으로 부정된 바 있다.

최 처장의 이 같은 발언이 알려지면서, 이날 야권에선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페이스북에 "(최 처장은) 박 전 시장을 감싸느라 '기획된 사건'이자 피해자와 가해자가 바뀌었다며 2차 가해도 했다"며 "성폭력 피해자를 가해자로 모는 사람이야말로 극우 인사"라고 정부 인사를 비판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최 처장의 발언을 '문재인이 고통의 원천' 발언을 인용하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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