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트롤타워 제 역할하나…국가AI위원회 실효성 제고 '속도'
정부가 국가인공지능(AI)위원회가 범부처 AI 전략을 조율하는 컨트롤타워로 자리잡도록 제도 개편에 나섰다.
개정안에는 부처 간 정책 조율, 사업 이행 점검, 데이터 활용 전략 등이 위원회 심의·의결 대상에 포함된다.
1기 기술·혁신분과위원장을 맡았던 조성배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과 교수는 "각 부처 정책을 확인하고 들었으나 대외적인 상황이 겹치며 위원회의 권한이 불분명해졌다"며 "내부적으로도 운영위원회를 준비하려고 노력했으나 실질적인 효력을 발휘하기엔 쉽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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