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법무장관 "심우정 尹 즉시항고 포기, 상당히 문제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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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법무장관 "심우정 尹 즉시항고 포기, 상당히 문제 있어"

정성호 신임 법무부 장관은 지난 3월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 취소 과정에서 검찰이 즉시항고를 포기하고 석방 지휘한 데 대해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22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정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심우정 당시 검찰총장이 이례적으로 즉시항고를 포기했다"고 지적하는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건 다시 한 번 항고를 해서 판단을 받았어야 할 사건"이라고 동의했다.

지난 3월7일 법원이 윤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 취소를 결정하자 심우정 검찰총장 등 대검 수뇌부는 다음날 석방 지휘와 즉시항고 포기가 타당하다고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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