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영상 따라 만든 사제총기로 아들 살해…‘모방범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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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영상 따라 만든 사제총기로 아들 살해…‘모방범죄’ 우려↑

온라인 속 불법 정보가 실제 범죄로 이어짐에 따라 경찰당국의 관리 소홀에 이어 모방범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22일 인천 연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살인과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된 A(63)씨가 이날 오후 인천지법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20일 오후 9시 31분께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소재 한 아파트 33층에서 아들 B씨에게 사제총기를 발사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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