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보다 먼저 고령화를 겪은 일본에서 약 100년 뒤면 도쿄 등 몇몇 대도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도시가 소멸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모리 교수는 "2120년이면 일본 인구가 현재의 4분의 1수준인 약 3천500만명으로 급감하면서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등 소수 대도시권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소멸 위기를 맞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미래에는 도시에 거주하면서 지방의 자동화 생산 시설에서 일하고, 플라잉카 같은 확장 가능한 교통수단으로 연결되는 구조가 될 것"이라면서 "이 경우 인구 밀도가 줄어 재해 회복력이 높아지고, 지역 공동체가 활성화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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