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사제 총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이 서울 도봉구 자택에 설치한 폭발물이 실제로 폭발할 수 있는 구조였다는 경찰의 판단이 나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2일 경찰에 따르면, 도봉구 쌍문동 소재 피의자 A(63)씨의 주거지에서 발견된 사제 폭발물은 타이머와 시너 등이 결합된 방식으로 점화가 가능한 구조였다.
연행 과정에서 그는 '도봉구 쌍문동 자택에 이날 낮 12시에 폭발하도록 설계한 폭발물이 있다'고 진술했고, 경찰 특공대는 전날 아파트 주민 60여명 등을 보건소와 관내 쉼터 등으로 긴급 대피시킨 뒤 신나 등 폭발물 제거 작업을 벌였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