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삼성은 후반기 첫 경기였던 20일 키움 히어로즈전을 15-10으로 마쳤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SSG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후반기 첫 경기라 타선의 실전 감각을 걱정했는데 그걸 불식시켰다.대부분의 선수들이 홈런을 쳤기 때문에 후반기 들어 타격 페이스가 올라갈 것 같다"며 "그 중심에 디아즈가 있다.꾸준히 잘 쳐서 (올 시즌) 몇 개 칠지 나도 궁금하다"고 칭찬했다.
박진만 감독은 "구자욱은 시즌 초반 스트라이크 판정에 대한 억울함이 있었다.타자들이 안 맞을 땐 그런 게 조금 더 민감하다.그런데 지금은 애매한 공이 하나 들어와도 여유가 있다.못 치더라도 다른 걸 치면 된다는 생각으로 자신감을 갖고 있다"며 "구자욱처럼 경력 있는 선수도 심리적으로 안 될 땐 어려운 것 같다.그래도 시즌이 끝나면 자기 경력에 맞는 기록을 낼 거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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