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박기수 교수팀, 식중독균 2시간 내 현장 포착 신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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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박기수 교수팀, 식중독균 2시간 내 현장 포착 신기술 개발

국내 연구진이 별도의 DNA 정제나 화학적 변형 없이도 식중독균을 현장에서 2시간 이내 신속·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는 현장형 유전자 진단 기술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본 시스템은 ① 유기용매나 효소 없이 단순 가열만으로 병원균 DNA 추출 ② DNA 정제 없이 직접 등온핵산증폭 가능 → 분석 시간 단축 ③ DNA 이중 서열 인식 프로브를 이용한 고정밀 하이브리디제이션 기반 검출 ④ DNA 변형 없이 금나노입자 비색 반응으로 저비용·대량 제조 가능 등 4가지 기술적 차별성을 바탕으로 기존 기술의 한계를 극복했다.

연구팀은 “기존 PCR 기반 시스템은 고가 장비와 전문 인력이 필수여서 현장 적용이 어려웠던 반면, M-FLASH는 개발도상국, 수출입 식품 검역, 항만·공항 방역, 재난 현장 등 자원이 부족한 곳에서도 바로 활용 가능한 유전자 진단 플랫폼”이라며, “향후 식중독균뿐만 아니라 항생제 내성균, 수인성 병원체, 호흡기 바이러스 등 다양한 병원체 진단에도 응용이 가능한 핵심 기반 기술로 확장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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