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오요안나의 유족은 지난해 12월 23일, 고인을 직장 내에서 괴롭혔다는 의혹을 받는 MBC 동료 기상캐스터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날 유족 측 변호인은 직장 내 괴롭힘 문제와 관련해 "제대로 조사됐는지에 대해 MBC에 확인 절차를 가지려 했다"면서 "A씨 측은 대화 내용이 짜깁기 주장이라는데, 녹취록 전체를 제출했고 좋은 관계였다고 해도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는 것과 관련없다"고 설명했다.
고인의 휴대전화에서는 원고지 17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으며, 해당 유서에는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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