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에서 60대 아버지 A씨가 30대 아들인 피해자 B씨를 사제 총기로 살해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혼한 전 아내에게 고통을 주려는 계획적인 범행"이라고 밝혔다.
22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A씨가 범행 전 술을 마시지도 않았고 심신 미약하다거나 정신병 경력이 있는 것도 아니다"라며 "현장에 아들과 며느리, 손주, 지인 등이 있었지만 오직 아들만을 겨냥했다"며 "그렇다면 굉장히 치밀하게 계산된 행동이 아닌가"라고 말했다.
A씨는 범행 당시 며느리와 손주들 앞에서 사제 총기를 이용해 쇠구슬 여러 개가 들어있는 '산탄'을 B씨에게 연달아 발사한 뒤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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