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일기를 단장(斷腸)의 심정으로 쓴다.
최근 출간된 '김대중 망명일기'(한길사)는 1972년 8월 3일부터 1973년 5월 11일까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자필로 쓴 일기 223편을 수록한 책이다.
김 전 대통령은 일본, 미국, 다시 일본에 체류하면서 누구를 만나 무엇을 했는지를 일기에 상세히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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