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수해 현장 찾은 실종자가족 '망연자실'…사흘째 실종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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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수해 현장 찾은 실종자가족 '망연자실'…사흘째 실종 수색

경기 가평군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실종자 수색이 이어지는 가운데 실종자 가족들이 수해 현장을 찾아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수색 과정을 지켜봤다.

당시 폭우로 조종천이 범람하자 A씨는 사위, 부인과 함께 봉고차를 타고 대보교 인근을 빠져나오던 중 사고를 당했다.

가족들은 진흙이 뒤엉킨 강변을 직접 걸으며 수색 현장을 둘러보고, 애타는 심정으로 구조 소식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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