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비상근무에 '노래 한 가락'…구리시장 "내 잘못"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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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비상근무에 '노래 한 가락'…구리시장 "내 잘못" 사과

백경현 경기 구리시장이 최근 폭우로 인한 비상근무 당시 한 지역단체의 야유회에 참석한 것을 두고 적절치 못한 처신이었다는 비판이 일자 사과했다.

구리시에 집중호우에 따른 홍수 피해가 발생한 시각, 야유회에 참석해 노래를 부르며 춤추고 있는 백경현 구리시장의 모습.

백 시장은 당일 오전 11시까지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구리시민들로 구성된 해당 단체 요구로 약 20분 참석하고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해명했으나, 비판이 수그러들지 않자 결국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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