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오, 키티'→'케데헌'까지…한국과 사랑에 빠진 넷플릭스 [엑's 이슈]

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가 다시금 한국과의 사랑에 빠졌다.

'좋아하면 울리는', '스위트홈', 'D.P.' 등의 작품을 통해 조금씩 파이를 키워가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는 2021년 9월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1으로 인해 역사가 달라졌다.

지난 2023년 공개된 '엑스오, 키티'는 인기 시리즈인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내사모남)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주인공 라라(라나 콘도어 분)의 동생 키티(애나 캐스카트)가 한국에 놀러 갔다가 알게 된 남학생을 잊지 못하고 다시 한국으로 가서 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