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통일부 당국자는 “이미 정부에서 6월 27일 장윤정 부대변인이 브리핑을, 이어 이달 16일에는 김남중 차관이 임진강 현장을 방문해서 댐 방류에 관련해서 사전 통보가 인도적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거듭 말한 만큼 다시 한 번 북한의 주의를 환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북한은 2010년 두 차례, 2013년 한 차례 방류에 앞서 통보했지만 이후로는 우리 정부의 반복된 요구에도 통보하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 16일엔 김 차관이 직접 연천군 임진강 유역 수해방지 관련 시설을 방문해 “남북 접경지역의 홍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북한의 댐 방류 사전 통보가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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