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주 행정구역 통합 투표 임박에 '여론전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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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주 행정구역 통합 투표 임박에 '여론전 확산'

전북 전주시와 완주군의 행정구역 통합을 위한 주민투표가 임박하자 양 시·군이 사활을 걸고 여론전에 뛰어들었다.

통합에 반대하는 완주군의회는 지난 21일 동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완주·전주 통합 반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전주시와 완주군은 1997년, 2009년, 2013년에 행정구역 통합을 시도했으나 완주 주민의 반대로 모두 무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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