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22일 본격적인 당근 파종 시기를 앞두고 폭염 등 기후에 대비한 철저한 재배 관리를 당부했다.
제주에서 생산되는 주요 겨울 채소 중 하나인 제주 당근은 7월 하순부터 8월 15일까지 주로 파종을 하지만 해마다 이 시기 폭염과 국지성 폭우가 반복되는 경우가 많아 발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해도 파종 시기 폭염과 가뭄에 따른 발아불량으로 재파종을 했고, 태풍과 강풍에 의한 짠 바닷바람으로 인해 잎이 말라 죽는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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