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GF-1 수치 낮은 경우는 전체의 8%에 불과 분석에 따르면 전체 113명 중 성장호르몬 보조지표인 IGF-1 수치가 168 ng/㎖ 이하로 나타난 아이는 9명(8%)에 불과했고, 169 ~ 200 ng/㎖사이의 ‘낮은 정상 범위’는 26명(23%), 나머지 78명(69%)은 성장호르몬이 충분한 정상 수치를 보였다.
◇ 성장호르몬은 ‘정상’… 그런데 왜 자라지 않을까 하이키한의원이 분석한 113명의 아동 중 성장호르몬 수치(IGF-1 기준)가 정상 범주(169 ng/ml 이상)였던 104명을 별도로 분류해 성장이 정체된 원인을 추적한 결과, 대다수의 아이들이 성장을 방해하는 복합적 생활환경 요인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키한의원 측은 “성장호르몬 수치가 정상이더라도, 몸이 자라기 위해 필요한 전체적인 환경(수면, 영양, 정서, 활동 등)이 갖춰지지 않으면 성장은 쉽게 정체될 수 있다”며 “수치 하나만으로 키 성장의 모든 원인을 설명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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