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사건 수사외압 혐의를 받는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이 2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법원에 출석했다.
김 전 사령관은 이날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면서 'VIP 격노를 박정훈 대령에게 전달하지 않았느냐' 등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곧장 심사 법정으로 향했다.
특검은 김 전 사령관이 2023년 7월 31일 'VIP 격노설'을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에게 전달한 사실을 계속 부인하고 있으며, 증거인멸 가능성이 크다는 점 등을 들어 구속 필요성을 강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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