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가 오는 9월 극장 개봉을 확정하고 1차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22일 공개했다.
재취업을 위해 분투하는 만수와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아내 미리, 부부의 두 아이 시원, 리원과 반려견 두 마리가 곳곳에 자리한 가운데, 여유로운 표정의 선출(박희순 분), 종이를 응시하는 범모(이성민 분)와 피크닉을 즐기는 아라(염혜란 분), 구두를 들고 있는 시조(차승원 분)까지 배롱나무에 숨겨진 다양한 사연의 인물들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병헌과 손예진의 첫 부부 호흡을 비롯해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의 새로운 얼굴과 폭발적인 시너지를 엿볼 수 있는 티저 예고편은 ‘어쩔수가없다’에 대한 기대를 한층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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