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내 탓이라 해” 인천 총기 사건 60대, 알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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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내 탓이라 해” 인천 총기 사건 60대, 알고보니…

60대 남성이 생일을 맞아 아들이 마련한 저녁 자리에 초대받아 방문했다가, 직접 만든 사제 총기로 아들을 살해하고 도주한 뒤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에서 피의자는 총기와 폭발물을 모두 자신이 만들었다고 진술했다.

조 씨는 전날 오후 9시 31분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있는 아들(34)의 집에서 사제 총기를 사용해 아들을 살해하고, 총기와 폭발물을 불법으로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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