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정현호 교수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송영민 교수 공동연구팀이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나노 광학 기술을 통해 복제할 수 없는 보안 인증 기술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제품 제조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생기는 무작위성을 이용해, 각 제품마다 고유한 물리적 특성을 소자에 부여하는 방식으로 보안성과 인증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정 교수는 “자연의 질서와 무질서가 공존하는 구조를 나노 기술로 재현함으로써, 외형은 같아 보여도 본질적으로 복제할 수 없는 광학 정보를 구현할 수 있었다”며 “이 기술은 고급 소비재부터 의약품 정품 인증이나 국가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력한 위조 방지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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