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14세 교황이 오는 26일 바티칸에서 러시아 정교회 이인자인 안토니 대주교를 만날 예정이라고 러시아 관영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교황청 소식통을 인용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안토니 대주교는 러시아 정교회 총대주교청 대외관계 부장으로 러시아 정교회의 대외 관계를 총괄하는 인물이다.
2016년 쿠바에서 프란치스코 교황과 키릴 총대주교의 역사적인 만남 이후 교황청과 러시아 정교회는 한동안 관계가 개선되는 듯했으나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키릴 총대주교가 지지하면서 양측의 관계는 급랭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