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포털 '소후닷컴'은 21일 "외국인 선수 의존증을 타파하고 중국 축구는 본토 육성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제목의 장문의 칼럼을 통해 중국 슈퍼리그(CSL)의 구조적 문제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K리그와 J리그 역시 외국인 선수를 적극 활용하지만, 이들 리그는 본질적으로 본토 육성을 중시하는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칼럼은 마지막으로 "단기적인 리그 성적이 과연 중국 축구의 미래를 대체할 수 있는가? 국가대표팀이 또 다시 실패하고, 관중석에서 '환불하라'는 구호가 울려 퍼졌는데, 고액 외국인 선수들은 정말로 우리를 구할 수 있는가?"라며 중국 대표팀의 성적으로까지 이어지는 자국 리그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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