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해병대 수사 외압, 사실로 굳어지나…이종섭 "대통령, 통화에서 수사 결과 우려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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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해병대 수사 외압, 사실로 굳어지나…이종섭 "대통령, 통화에서 수사 결과 우려 표명"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은 해병대의 수사 결과를 경찰청에 이첩하기 직전 윤 대통령이 전화를 걸어 이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던 이 전 장관 측이 2년 만에 해당 통화가 윤 전 대통령과 이뤄졌다고 진술하면서 채 상병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으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당시 이 전 장관의 통화는 윤 전 대통령의 이른바 '격노설'과 함께 수사 결과를 바꾸는 외압의 핵심 기점으로 평가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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