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선거 8% 진행…남은 92%, 진심으로 임하겠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1일 충청·영남권 권리당원 투표 결과에 대해 "선거가 이제 8% 진행됐다"며 "남아있는 92%의 당심과 민심의 결정을 앞두고 박찬대의 진면목을 보여드리기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박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충청·영남권 투표에 저를 지지해 주신 분들께 고맙고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며 "저의 부족함을 되돌아보며 남은 선거 기간 동안 더 많은 당원 동지들께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앞서 박 후보는 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충청권·영남권 순회 경선에서 각각 37.23%, 37.45%를 얻는 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