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잔치' 열어준 아들 살해…이수정 "죽이겠단 고의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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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잔치' 열어준 아들 살해…이수정 "죽이겠단 고의 분명"

인천 송도에서 사제 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60대 남성과 관련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애초에 아버지는 아들을 죽이겠단 고의가 분명히 있었던 것”이라며 “한국 사회에 대한 불만 등 추가적인 동기 또한 존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 “한국 사회에 불만이 있지 않다면 굳이 자기 자택에 폭발물을 설치할 필요가 없었을 것”이라며 “뭔가 추가적인 어떤 동기가 분명히 있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한편 60대 남성 A씨는 전날 오후 9시 31분께 인천시 송도동 모 아파트 꼭대기 층인 33층에서 사제 총기를 발사해 아들인 30대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사제 총기와 폭발물을 소지하게 된 경위와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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