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 당연히 우승!” PBA 팀리그 10개 팀이 밝힌 출사표는?

“팀리그 우승은 모두가 잘해야 하는 만큼, 팀리그 우승의 의미는 더욱 크게 느껴진다.” (SK렌터카 강동궁) “각기 다른 팀원들이 하나가 되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때 그 기분은 형용하기 어려울 정도다.그때의 기분을 다시 느끼고 싶다.” (하나카드 김가영) 프로당구 PBA 팀리그에 나서는 10개 구단 주장과 여성 대표 선수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시즌 우승팀 SK렌터카의 리더 강동궁은 “지난 시즌 팀리그에 대한 우승을 해서 너무 기쁘지만 운이 정말 많이 따랐다”며 “개인만 잘해서 팀리그 우승을 할 수는 없다.정말 모두가 잘해야 하는 만큼, 그 우승의 의미는 더욱 크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아쉽게 준우승의 문턱에서 그친 우리금융캐피탈 엄상필은 “ 최근 네 시즌 중에 세 시즌을 파이널을 갔다”며 “이전 시즌보다 성적이 나오지 않으면 하향인만큼, 당연히 우승이 목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