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자진시정안을 마련해 동의의결을 신청했던 카카오의 동의의결이 최종 확정되면서 앞으로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한 업체들은 상품의 유·무료 배송을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게 된다.
공정위는 카카오 자진시정안의 거래 질서 개선 효과, 납품업자 보호, 예상되는 제재 수준과의 균형 등 고려해 최종 동의의결안을 인용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카카오는 온라인 쇼핑몰 '카카오 선물하기'에 입점한 납품업체에 배송비용을 판매가격에 포함해 표기하는 무료배송 방식 만을 강제해 왔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포인트경제”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