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주제발표자로 나선 허양임 대한비만학회 언론홍보이사(분당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위고비 부작용으로) 최근 급성췌장염과 망막염이 부각되고 있지만 이건 굉장히 드문 부작용”이라고 지적했다.
지난해 10월 도입된 이후부터 올해 3월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총 143건의 위고비 관련 이상 사례가 보고됐다.
허 교수는 “의약품의 안전성 정보는 전문지식에 기반한 검증된 해석을 통해 제공되어야 한다”며 “과도한 부작용 우려는 실제 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접근성을 제한할 수 있어 균형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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