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선거참패에도 '사퇴거부'한 日총리…국정은 '첩첩산중'

◇“국정정체 초래해선 안돼” 이시바 사퇴 거부 이시바 총리는 21일 도쿄 자민당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

총리직을 사퇴한 후, 국회 총리 지명 선거에서 야당이 단결한다면 자민당의 총재가 총리로 선출되지 못하고, 정권을 내줄 가능성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자민당 내에서는 지난해 중의원 선거, 6월 도쿄도의회 선거에 이어 3연패를 기록한 이시바 총리에 대한 불만이 분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