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온열질환자 잇따라 발생…누적 33명으로 늘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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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온열질환자 잇따라 발생…누적 33명으로 늘어(종합)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제주에서 온열질환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21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8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의 한 과수원에서 60대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또 이날 오후 3시 46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에서 밭일을 하던 60대 남성 B씨가 열탈진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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