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하는 상법 추가 개정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기업들이 '우회로'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상장사가 보유 중인 자사주를 담보로 교환사채(EB)를 발행하거나, 성과금·격려급 등을 명목으로 임직원에게 자사주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14개사, 코스닥 시장에서 13개사가 올해 들어 교환사채 발행을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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