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치러진 일본 참의원(상원) 선거에서 ‘일본인 퍼스트(우선)’를 내건 강경 우익 참정당이 부상하면서 일본에서도 반(反) 세계화·보수 민족주의 흐름이 본격화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럽 주요국에서도 외국인 혐오 정서에 기댄 극우 정당이 잇달아 세력을 확장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극우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가미야 소헤이 참정당 대표(사진=AFP) ◇경기 침체에 기성 정당에 불만 폭발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21일 이번 참의원 선거에서 참정당의 부상은 외국인에 대한 엄격한 대응이나 자국민 우선 같은 반세계화의 흐름이 일본에도 도달했음을 강하게 보여줬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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