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내각 인사 중 논란이 불거진 이진숙 교육부 장관 지명을 철회했지만,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임명을 강행할 의사를 내비치면서 후폭풍이 거세질 전망이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전후로 강 후보자는 보좌관 갑질 의혹, 이 후보자는 제자 논문 표절 의혹 등이 불거지면서 야당뿐만 아니라 시민사회에서도 지명 철회 요구가 제기됐지만, 이 대통령은 이 중 이 후보자에 대해서만 지명 철회를 결정했다.
이 대통령은 강 후보자 국회에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에는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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