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부 장관이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를 강조하는 이재명 정부의 첫 외교수장이자 42대 외교장관으로서의 일정을 시작했다.
조 장관은 “외교 사안이 국내 정치에 이용됐고, 실용과 국익이 주도해야 할 외교 영역에 이분법적 접근도 많았다”면서 외교부의 MBC 제소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21일 조 장관은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익을 중심에 두고 합리적 중도와 효율을 바탕으로 전략적이고 실용적인 외교를 추진해야 하지만, 지난 몇 년간 그렇지 못한 경우들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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