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의 순간에도 감사" 기도회...해수부 강행 이전 웃픈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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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의 순간에도 감사" 기도회...해수부 강행 이전 웃픈 현실

청사 곳곳에 부착돼 공직사회에 회자된 '기독 예배' 포스터.

"절망의 순간에도 하나님께 감사하라." 이 같은 주제의 알림 포스터가 정부세종청사 공직자들 사이에서 "해양수산부가 놓인 웃픈 현실을 대신 표현해 주고 있다"는 해석으로 회자되고 있다.

'행정수도 완성·해수부 이전 반대 충청권 범시민 결의대회'는 집중호우 피해를 감안, 8월 1일경으로 연기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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