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쓰러진 후 뇌사 상태에 빠진 50대 지적 장애인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5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떠났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2일 뇌사 상태였던 故 박영분(58)씨가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으로 간장, 신장(양측), 안구(양측)를 5명에게 기증하고 숨졌다고 21일 밝혔다.
박씨가 다니던 장애복지센터 선생님은 “영분 씨는 지적장애 2급이긴 했지만, 대화도 잘 통했고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다른 친구들을 돕는 자상하고 따뜻한 사람이었다"고 박씨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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