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고 채상병 사건 수사와 관련해 경찰 이첩 보류 지시를 내리기 직전 윤석열 전 대통령과 통화한 사실을 최근 순직해병특검에 제출한 의견서를 통해 인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통화는 지난 2023년 7월31일 오전 11시50분께 이 전 장관의 휴대전화로 걸려온 것으로, 통화에서 윤 전 대통령은 채상병 사건 초동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군을 걱정하는 입장을 전달했다는 설명이다.
이 전 장관은 해당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오전 11시 54분께 받아 약 2분 48초간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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