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유 장물처분 피의자 압수영장 집행 모습, 해상유 횡령한 석유운송선박 압수수색, 선박 압수수색-해경 경비정 공조, 뒷물배와 바지선 압수수색-한국석유관리원 공조./부산경찰청 제공 부산 동부경찰서가 부산항 앞 해상에서 약 9억 원 상당의 해상 면세유 100만 리터를 불법 유통한 일당 32명을 검거하고 이 중 1명을 구속했다.
이번 검거는 무허가 석유 취급업자, 선박 업체 관련자 등이 연루된 대규모 해상유 횡령 및 장물 취득 사건이다.
사건 총책 A(62세·남), 자금관리책 B(57세·남, 구속)를 포함한 32명의 피의자들은 2023년 12월부터 2024년 2월까지 3개월간 부산항 앞 해상에서 급유선 업체로부터 해상 면세유를 빼돌려 폐유 매입 업체에 처분하는 방식으로 불법 유통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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