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는 순위를 크게 생각하면서 작업을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이런 순간에 대해 생각을 깊게 해보진 않았던 것 같은데, 막상 이런 순간들을 마주하니 너무 행복했습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1일 전역한 가수 우즈(WOODZ·조승연)의 위상은 입대 전과 확연히 달라졌다.
우즈는 이날 소속사 이담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앞으로도 순위를 위해 음악을 하기보다는 더 좋은 음악, 더 좋은 활동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작업하겠지만, 이런 감사한 순간을 선물해주신 만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보내주신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 덕분에 힘든 순간에도 많은 힘을 얻으며 이겨냈던 것 같습니다.원래도 알고 있었지만 여러분의 사랑이 저에게 너무나 큰 힘이 된다는 것을 군대에서 다시 한 번 많이 느꼈어요." 무엇보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다짐한 우즈는 "여러분들이 어디에서든 '우즈의 팬이야'라고 했을 때 자랑스러울 수 있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저는 언제나 당연하게 사랑받아야 할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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