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딸기 모종을 준비하고 8월부터 딸기를 심어야 하는데 수해 때문에 비닐하우스가 완전히 망가져 작업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어요.".
21일 경남 산청군 신안면 청현마을 집중호우 피해 현장에서 만난 양차식(72) 이장은 무너진 딸기 비닐하우스를 바라보며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었다.
비닐하우스들은 비닐이 찢겨 너덜거리고 뼈대만 앙상하게 드러나 이곳이 원래 딸기농사를 지었는지조차 알아보기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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