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송도의 한 아파트에서 사제 총기로 30대 아들을 살해한 60대 남성 A씨가 거주하는 서울 도봉구 쌍문동 자택 인근 이웃들은 A씨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9시 31분께 인천 연수구 아파트에서 자신의 생일잔치를 열어준 30대 아들에게 사제 총기를 쏴 살해한 뒤 도주하다 이날 새벽 서울 서초구에서 검거됐다.
경찰은 A씨로부터 '쌍문동 집에 낮 12시에 사제 폭탄이 터지도록 설치해놨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하고 오전 이날 1∼3시께 아파트 주민 70여명 등 105명을 긴급 대피시킨 후 폭발물 제거 작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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