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잔치 열어준 아들 총 쏴 살해…현장엔 며느리·손주까지 있었다
인천 송도에서 사제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60대 남성이 아들이 열어준 자신의 생일잔치 자리에서 피해자 가슴을 향해 산탄 2발을 발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전날인 20일 오후 9시 31분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 모 아파트 33층에서 아들 아들인 30대 B 씨에게 사제총기를 발사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장에는 B 씨, 며느리, 손주 2명, 지인 등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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