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딸에겐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정신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기 시작한 큰딸은 어렵게 한 이야기를 꺼냈다.
안현모는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냐”며 “수사 과정에서 실제로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것을 도저히 믿을 수가 없다”며 탄식했고, 이지혜는 “그동안 어머니 혼자 얼마나 힘들게 지내왔을지 고통이 짐작되지 않는다”며 “큰딸이 사망하고 2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유가족이 싸우고 있다는 사실이 가슴 아프다”면서 끝내 눈물을 보였다.
방송에는 딸을 잃은 억울함을 1인 시위로 호소해온 어머니가 직접 출연해 당시 가슴 아팠던 상황을 절절하게 증언하고, 정연경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출연해 큰딸이 왜 지옥 같은 굴레와 고통을 벗어나지 못했을지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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