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란, 재벌가 안주인이었다…"이해하기 힘들어" (화려한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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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란, 재벌가 안주인이었다…"이해하기 힘들어" (화려한 날들)

이태란은 극 중 재벌가 안주인 자리를 꿰찬 고성희 역을 맡았다.

‘화려한 날들’의 고성희가 이지영과 정반대의 캐릭터라 흥미롭게 느꼈다”며 작품을 선택한 계기를 밝혀 고성희 캐릭터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12년 만에 KBS 주말 안방극장을 찾은 이태란은 “성희는 본능적으로 타인에게 매력적으로 어필하는 방법을 아는 매혹적인 캐릭터임과 동시에 자신의 뜻대로 뭐든 휘어잡을 수 있다고 믿는 안타까운 인물이다”라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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