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당국은 59명과 장비를 투입해 실종자가 발생한 가평군 조종면 대보리, 마일리 일대를 수색한다.
20일 오전 4시 20분께 가평군 조종면 대보리 대보교에서 40대 남성 A씨가 다리 구조물에 걸려 숨진 채 발견됐는데, 이 남성은 대보교에서 약 6km 떨어진 마일리에서 아내, 10대 아들과 캠핑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이 남성의 아내와 아들을 실종자로 분류하고 이들이 묵은 것으로 추정되는 마일리 캠핑장과 A씨가 발견된 대보교 등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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