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사과가 러시아 대형마트 진열대에 오르고 북한 기업들이 러시아에 상표를 등록하는 등 양국 간 경제 협력이 본격화하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2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북한과 러시아 대학 총장들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만났고, 북한 운동선수들은 러시아에서 경기에 참여하고, 러시아 극단은 평양에서 공연을 펼쳤다.
피터 워드 세종연구소 연구원은 "러시아의 지원이 북한의 광업과 농업 부문을 소생시키면서 러시아 경제에 진짜로 변화를 주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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