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사법당국이 성폭행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은 남성 3명에 대해 지난 19일(현지 시간) 형을 집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AFP통신에 따르면 지방사법부 부장 헤이다르 아시아비는 "강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남성 3명에 대한 사형이 오늘 아침 고르간 북부 도시의 교도소에서 집행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란에서 사형은 대부분 교도소에서 비공개로 이루어지지만, 이달 초에는 소녀를 성폭행·살해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한 남성이 북서부 지역에서 공개 교수형에 처해져 논란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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