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최초의 근대식 교량이자 국가등록문화유산 '옛 삼호교'가 사흘간 내린 집중호우로 붕괴 위험에 처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0일 울산시 중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48분께 남구 삼호동과 중구 다운동을 잇는 옛 삼호교 교각 일부가 유실됐다.
한편 울산에는 지난 17일 밤부터19일까지 사흘간 최대 330㎜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도심, 하천, 문화유산 등 곳곳이 물에 잠기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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